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영서 등 중부 지방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강하지 않지만 바람이 강해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후 2시 이후 화성 도리도 인근에서 초속 20m에 달하는 돌풍이 기록됐고, 강화 지역에서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고 있습니다.
서울도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부는 등 순간 돌풍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서해 먼바다에 이어 중부 앞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확대됐고, 경기 서해안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인천과 김포, 여수와 포항 공항에는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운항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와 눈은 밤사이 점차 그치겠고,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도, 청주와 대전 3도, 대구와 광주 4도, 부산 5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도 오늘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9도, 청주와 대전 10, 대구 11도, 부산 13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까지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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